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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 '인류 멸망 그 후 Life After People'
    좋아 2012. 2. 1. 16:20


     인류가 없는 세상은 하루만에 전기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집안에 있는 애완동물들은 탈출하지 않으면 생존이 희박하다.
     불과 20년만에 건물들은 불에 타거나, 미생물에 공격을 받게 되어 분해되거나 없어지게 될꺼라니...현대에 만들어진 CD나 메모리 같은 데이터물은 이집트의 벽화보다 오래가지 못한다.종이로 만들어진 책은 곰팡이 습격을 받아 사라지고, 100년도 안돼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인류멸망 후 200년, 대도시의 상징물들이 사라지게 된다. 파리의 에펠탑이나 킨주아 고가철도, 강철로 만들어진 이런 구조물들도 사람이 관리해주지 않으면 녹슬어 쓰러지게 될꺼다.
     끝내 사람이 만든 모든 것들이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그대로의 지구에서 인구가 활약했던 시간은 하루로 따지만 단 30초. 
    인류가 없어도 생명은 살아 남아 지구에서 살아간다.

    인류의 흔적이 없는 지구.
    환경파괴 생태계오염을 일 삼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지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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