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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잠들지 못하고 계속...
무슨 고민이 많은건지 아니면 어디가 아픈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거 없는 거 같은데
깊은 잠을 자기가 너무 어렵다.
어제는 자다깨다하는 걸 2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야 하나 하고 깨어 보면 새벽2시.
다시 힘들게 자다 일어나면 4시...
원래도 수면시간이 짧은 나로써는 무척 피곤한 일이었다.
그리고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에는 모르는 동네에서 모르는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
근데 한 친구가 나한테
"이제 진짜 일어날 시간이야..."
라고 말해주더니 잠에서 깼다.
눈을 떴는데 이번엔 진짜 일어날 시간...
알람 소리보다 먼저 나를 깨워준 그 누군가가 섬뜩하기도 하고..
이것도 불면증인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