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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청혼
    글쓰기/조금만 2014. 1. 17. 21:18


    석양이 너보다 눈부실까.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너.
    나는 그런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고민했다.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그 어떤 말이 지금의 너보단 못해서
    그저 넋을 놓고 있었다.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내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그런 내게 살짝 입맞춤을 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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